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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박근혜 식 ‘깜깜이 인사’ 문제는 없나 (유용화, 황장수)

2012-12-26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인수위 인사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당선 이후 한파 속에서도 민생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박근혜 당선자는
인수위 인선은 전문성과 대통합을 강조한
인사가 될 거라고 밝혔는데요..

오늘도 정국 현안과 주요 쟁점.. 전문가들 모시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유용화 시사평론가
황장수 미래경영 연구소장 나와계십니다.

어서 오세요..

[리포트]

1. 인수위 인사가 코 앞으로 다가왔죠? 그런데 박근혜 당선자가 첫 인사에 대해
일부 비판 여론이 끊이지 않고 있어요.. 윤창중 수석 부대변인에 대해
분열과 편 가르기에 앞장서온 보수논객의 인사가 부적절하다는 거죠?
어떻게 보십니까?


2. 박근혜 당선자는 전문성과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했다고 밝혔고, 윤 수석 대변인도
자신이 쓴 글과 방송 때문에 마음의 상처 입은 사람들에게 사과를 했습니다만..
잡음은 쉽게 가라않지 않을 것 같은데요?

3. 상황이 이렇다보니 인수위 인선에도 이런 일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요.. 측근을 배재하고 전문성 위주의 기용은 긍정적인 평가지만,
비밀, 철통 보안 스타일의 인사는 여론에 의한 평가나 검증이 생략 돼
실패할 위험도 크다는 지적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 박근혜 당선자.. 인수위원장이나 인수위원들도 역시 같은 방식으로 인사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죠?

4. 또한 박근혜 당선자는 공기업 낙하산 인사에 대해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죠?

현 정부의 인사에 대한 강력한 경고이기도 한데요.. 그렇다면
박근혜 정부에선 전관예우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던 낙하산 관행.. 깨질까요?

5. 국회에선 새해 예산안을 놓고 여야의 기싸움이 한창이죠? 특히 박근혜 당선자가
내놓은 복지 공약 등을 실천하기 위한 예산 6조원 때문인데요..
여당은 세 감면을 축소하고 부족분은 국채를 발행하자는 입장이고 야당은 세율을

인상하고 국채발행을 반대한다는 입장입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6. 박근혜 당선자의 증세안은 결국 고소득자의 비과세와 세금 감면은 줄이고
과세 대상을 넓히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특히 부유층과 대기업으로부터
연간 세금을 더 끌어들이겠다는 건데.. 방향 잘 잡았다고 보십니까?

7. 민주당 얘기 좀 해보죠.. 민주당 내홍이 점점 깊어지는 양상인데요..
이번엔 문재인 전 후보의 의원직 사퇴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대선 패배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는 건데요.. 문재인 전 후보..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8. 하지만 친노 진영은 어렵게 마련한 부산 교두보 마저 내줘야 하냐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경남 도지사였던 김두관 전 도지사도 대선에 출마하며 도지사를
내놓았다가 결국 이번에 새누리당에 도지사직을 내주는 상황이 됐는데요..
친노 진영의 논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9. 민주당은 연내에 비대위원장 겸 원내 대표를 선출할 방침인데요.. 이를 놓고도
주류 비주류 간의 세력 다툼이 확산될 전망입니다. 민주당 지도부 어떻게 구성
돼야 한다고 보시나요?

10. 지금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로 출마 의사를 밝힌 사람이 박기춘 원내 수석대표와
정병헌 의원입니다. 그 외에도 여러 명이 물망에 올라있는데 어떤 인물이 유력하다고
보십니까?

11. 당 안팎에서 민주당의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두 분께선 민주당 개혁..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십니까?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출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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