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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이브닝 브리핑]인천공항고속도 통행료 최대 900원 내린다 外

2013-07-22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지금 이 시각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는
정보 뉴스들을 모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지 기자.
(-예, 보도본부입니다.)

Q1. 인천공항 고속도로 통행료가
13년 전에 개통된 이후 처음으로
최대 9백원 인하된다면서요?

Q2. 김 기자, 대다수 직장인들이
연차 휴가를 가는 것보다 연차 수당을 더 원한다면서요?

Q3. 요즘 같은 장마철에
현금이 비에 젖으면
드라이기 대신 선풍기로 말리는 게 낫다면서요?




[리포트]

(1) 예, 서울에서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통행 요금이
최대 9백원 저렴해집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통행 요금을
일반승용차는 최대 400원,
대형화물차는 최대 900원까지 내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의 요금 인하는
2000년 11월 개통 이후 처음인데요.

그동안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는
해상 교량인 영종대교와
한강을 건너는 방화대교 건설비용 탓에
다른 고속도로에 비해 통행료가 비싸
이용객들의 불만이 많았습니다.

국토부는 이 같은 지적에 따라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구간 안에 새로 생기는
청라나들목 통행료 징수 시점인 25일에 맞춰
고속도로 전 구간에 대한 통행료를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2) 예, 연차수당을 받기 위해
휴가를 사용하지 않는 직장인이
10명 중 7.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기업 3백 곳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근로자의 연차 휴가 등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연차휴가를 모두 사용하고 있다는 답변은
25%에 불과했습니다.

근로자들이 연차휴가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휴가 대신 연차수당을 받기 위해서가 가장 높았고
업무 과다와
상사의 눈치를 보기 때문이란 답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근로자 10명 중 6명이
연차휴가 사용과 연차휴가 수당 중
연차휴가 수당을
더 선호한다고 답했습니다.


근로자들은 연차 휴가가 활발하게 사용되려면
먼저 휴가 사용이 자유로운
직장분위기 조성돼야 한다는 답변을
가장 많이 내놓았습니다.

(3) 예, 장마철에 현금이 비에 젖는 일이 생긴다면
드라이기 대신 선풍기로 말리는 게 좋습니다.

드라이기의 열기 때문에
화폐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인데요.

젖은 화폐를 펴놓은 다음
그 위에 신문지를 까는 것도
습기 흡수에 도움이 됩니다.

지금 같은 장마철엔 지폐가
오염되거나 훼손되는 사례가
굉장히 많이 발생하는데요.


실제로 작년만 해도
새 돈으로 교환된
손상 화폐의 3분의 1 가량이
여름철 습기에 의한 부패였고
그 액수는 4억 원에 달했습니다.

젖은 돈을 충분히 말린 뒤
사용이 가능하다면 괜찮지만
화폐가 찢어지는 등 손상이 있다면
시중 은행에서 교환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손상된 면적에 따라
교환할 수 있는 액수가 달라집니다.

손상되지 않은 면적이 75% 이상이면 전액 교환되지만,
40% 이상에서 75% 미만이면 반액밖에 주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보도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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