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지금 이 시각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는
정보 뉴스들을 모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지 기자.
(-예, 보도본부입니다.)
[리포트]
Q1. 마약의 원료인 양귀비와 대마가
여전히 집이나 화단 같은 데서 불법 재배 되고 있다면서요?
(1) 예, 경찰청은 최근 넉달동안 전국에서
양귀비와 대마를 불법재배하고 밀거래하는 것을
집중 단속 했는데요.
그 결과 6백50명이 검거됐고
이 가운데 26명을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양귀비와 대마 5만6천여 그루를 압수했는데요.
아편의 원료인 양귀비는
어떤 경우에도 키울 수가 없고
대마는 정부 허가 없이
파종하거나 재배해선 안 됩니다.
이번에 적발된 피의자 중
몰래 양귀비와 대마를 재배한 것도 모자라
약물로 투약한 경우도
178명에 이르렀는데요.
또 일부는
자신의 집 옥상이나 화단에서
버젓이 이들 작물을 재배한 경우도 있었으며
서울 지역에서도
양귀비를 키운 사례도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Q2. 김 기자, 앞으로 국립공원 주차장에서
캠핑카나 캠핑 트레일러를 이용해 캠핑을 하는
이른바 ‘주차장 캠핑’에 대해 본격적인 단속이 이뤄진다면서요?
(2) 예,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월악산국립공원 닷돈재 야영장 주차장을 시작으로
‘주차장 캠핑’ 행위를 금지하는
단속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캠핑카와 캠핑 트레일러 소유자들이
성수기에 주차공간을 차지하면서
다른 이용자들의 불편 민원이 잇따라
제제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는데요.
캠핑카와 캠핑 트레일러를 이용해
주차장에서 야영을 하는 것은
규정에 어긋나지만
그동안 암암리에
국립공원 주차장에서 캠핑이 이뤄졌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앞으로 전국의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주차장 캠핑'을 적극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Q3. 커피를 하루에 넉 잔 이상 마시면
조기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면서요?
(3) 예,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이
미국인 4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커피를 하루에 넉 잔 이상 마시면
조기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습니다.
특히 55세 이하의 경우
하루에 넉 잔 이상 커피를 마시면
사망위험이
남녀 모두 65% 정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젊은 여성의 경우,
하루에 넉 잔 이상 커피를 마시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여성보다
여러 질병으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두 배 이상 높았습니다.
연구팀은 커피가
두뇌활동을 강화하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지만
동시에 인슐린의 활동을 억제시키고
혈압을 상승시키는 등
부정적인 영향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보도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