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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10대 그룹, 3월부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시작

2013-02-20 00:00 경제

[앵커멘트]

(남)요즘 졸업식이 한창이죠. 하지만,
심각한 청년실업 속에서 애타게 일자리를
찾는 졸업생들이 많을텐데요.

(여) 다음 달부터 대기업들의
상반기 채용이 시작되는데요.
다행히 지난해보다는
채용규모가 소폭 늘어난다고 합니다..

한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0대 그룹이 다음 달 1일부터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나섭니다.

LG그룹 계열사 중 3월 1일 LG상사가
4일에는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화학이
25일부터 LG유플러스가 대졸 신입사원 모집을 시작합니다.

삼성그룹은 3월 18일부터 그룹 차원에서 대졸 신입사원 희망자들의 원서를 접수받고 4월 7일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합니다.

현대차그룹과 SK그룹, 롯데그룹 등은 아직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하지 않았지만 3월 채용 절차를 시작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10대 그룹의 채용 인원은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용 여건이 좋지 않지만 경기 회복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최소한 작년 수준의 고용은 하겠다는 분위깁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보다 200여 명
늘어난 7천700명을 올해 채용할 예정입니다.

SK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7천500명의 고용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2만 6천100명을 채용했던 삼성그룹은
아직
채용 인원을 확정하지 못했지만 올해도 최소한
작년 수준의 고용은 할 것으로 재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한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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