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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靑, 추가 인선 발표…미래부 장관에 최문기 교수

2013-03-14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청와대가 오늘 오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를 포함해
5명의 장차관급에 대한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검찰총장과 국세청장등
권력기관장 인선 발표는 연기됐습니다.

청와대 연결합니다.
임수정 기자 자세한 인선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청와대가 오늘 오전 김종훈 전 벨연구소 사장의
사퇴로 공석이었던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포함해
5명의 장관급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는
최문기 한국과학기술원 경영과학과 교수가
내정됐습니다.

경북 출신으로 서울대 응용수학과를 졸업했고,
한국통신학회 부회장등을 역임한 정보통신 전문가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에는
한만수 이화여대 법대 교수가 내정됐습니다.

사시 22회 출신으로
한양대 법대 교수를 지냈습니다.

법제처장에는 제정부 법제처 차장이 임명됐고
국가보훈처장은 박승춘 현 처장이 유임됐습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장에는
광주 출신의 정승 한국말산업중앙회 회장이
임명됐습니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와
한만수 공정위 위원장 내정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 출신입니다.

박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잘 알고 있는
‘정책통’으로 “쓴 사람은 또 쓴다”는
인사 스타일이 다시 한번 반영됐습니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인선 배경에 대해 전문성을
중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미래부장관은 정부조직법이 개정되는대로
공정위원장은 다음주초 쯤 청문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당초 오늘로 예상됐던
검찰총장과 국세청장등 10개 안팎의 외청장
인선 발표는 연기됐습니다.

검찰총장을 두고 막판까지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채널 A 뉴스 임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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