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세계 스포츠계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IOC 위원장에
독일 출신 토마스 바흐가
당선됐습니다.
IOC 119년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출신입니다.
윤승옥기잡니다.
[리포트]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계 스포츠계의
새로운 수장이 결정됐습니다.
[싱크]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119년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위원장이 탄생했습니다.
지난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펜싱 금메달 리스트인
바흐 신임 위원장은
독일 올림픽위원회 수장과
IOC 부위원장 등
엘리트 체육 행정가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싱크]
"다양성 속 조화라는 모토로 IOC를 이끌겠습니다.
(집무실) 문과 제 귀는 항상 열려 있습니다.
바흐 신임 위원장은
앞으로 8년간 IOC를 이끌며
한차례에 한해
4년 중임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01년부터 IOC를
이끌어온 자크 로게는
12년간의 임기를 마쳤습니다.
[싱크]
"IOC가 매우 좋은 상태에서
바흐 위원장에게 자리를 넘기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무보수 명예직이지만,
세계 스포츠계를 움직이는
IOC 위원장.
바흐 위원장의 등장으로
새로운 변화가 예고됩니다.
채널A뉴스 윤승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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