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세계 최고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득점경쟁은
음력 새해가 밝아도 변함 없습니다.
포르투갈에 진출한 석현준은
세 경기 만에 자신의 데뷔골을 신고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장치혁 기잡니다.
[리포트]
전반 17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선제골을 도운
호날두.
8분뒤 득점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정확한 중거리슛이 골문 구석에 꽂힙니다.
전반 종료 직전 한 템포 빠른 슈팅에
상대 골키퍼는 속수무책 당합니다.
호날두는 후반 13분 세 번째 골을 터트립니다.
올시즌 다섯 번째 해트트릭이자 시즌 24호골입니다.
이런 호날두의 활약에
메시도 가만있을 수 없습니다.
시즌 35호 골로 응답합니다.
넘어지면서도 공에 정확하게 발을
갖다대는 감각은 실로 동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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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프로암대회 마지막 라운드 2번홀,
브랜트 스니데커의 간결한 아이언샷이
이글의 발판을 만듭니다.
스니데커는 오늘만 일곱타를 줄여 최종합계 19언더파
267타로 2위 크리스 커크를 두타 차이로 따돌리고
3수끝에 이 대회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전날까지 공동선두를 달리던
재미동포 제임스 한은 공동 3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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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마리티무로 이적한 석현준이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데뷔 3경기만에 기록한 첫 골입니다.
석현준은 지난달 23일까지 네덜란드 흐로닝언에서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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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괴물투수로 불렸던 일본의 마쓰자카 다이스케가
클리블랜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원소속팀 보스턴과 재계약에 실패한 마쓰자카는
클린블랜드에서 보스턴 시절 테리 프랑코나 감독과
재결합하게 됐습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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