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내일 오전 11시에 3차 인선을 발표합니다.
(여)오는 25일 열릴 취임식 참석자 수는
당초 계획보다 만 명 늘어난
7만 명으로 확정됐습니다.
(남)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원주 기자 (네 삼청동 인수위원회입니다.)
Q1>이번 인선 발표에서는
어떤 자리가 포함되는 건가요?
Q2>25일 취임식에는
참석자가 예정보다 늘어났다고요.
[리포트]
A1>
그동안 발표를 미뤄 왔던
비서실장과 9개 수석 비서관을 확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들 청와대 참모진 인선은
인사청문회를 거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발표 자체가 바로 인사 확정이 됩니다.
그 외에는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등
2차 인선 때까지 발표되지 않았던
11개 정부 부처의 장관직 내정자 일부도 발표될 걸로 보입니다.
다만 신설되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부 장관 등은
국회의 정부 조직법 개정안 처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내일 인사에서도 포함되지 않을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
A2>
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취임식 참석자를 당초 6만 명에서
만 명 늘려
7만 명을 초청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취임식 초청을 원하는 신청이 쇄도하자
인원을 늘린 겁니다.
취임식에는 일본 아베 신조 총리를 비롯한
해외 국가 지도자와
미첼 바첼렛 유엔 여성기구 총재 등
여성 외빈의 참석이 확정됐습니다.
국내에서는 연예인부터 국가 유공자까지
각계 각층의 인사를 초청해
국민 통합이라는 상징성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김구 선생의 손자인 김양 전 국가보훈처장과
고 한주호 준위의 부인 김말순 씨,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 고 이태석 신부의 형인
이태형 신부 등이 특별 초청됐습니다.
취임식 전 행사에서는 가수 싸이와
김덕수 사물놀이패 등이 출연해
공연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채널A 뉴스 이원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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