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찾아 왔던 꽃샘추위가 누그러들고,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주말을 앞두고 있어 날씨가 더욱 궁금해지는데요.
서울숲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추혜정 캐스터, 지금 바깥 날씨 어떤가요?
[캐스터]
네, 누가 뭐래도 이제는 봄입니다.
머리 위로 내리쬐는 화사한 햇살이
아침의 냉기를 데워주고 있고요.
혹독한 겨울을 잘 이겨낸 이 곳의 자연은
마치 온 세상을 싱그러움으로 장식할 채비를 마친 듯 합니다.
남은 오늘도 맑은 하늘과 함께 포근함을 즐기기에 좋겠는데요.
화면으로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CG1/그래프]
서울의 경우 아침 기온 0도로 출근길엔 꽤 쌀쌀했었는데요.
점차 기온이 올라 현재는 00도를 나타나고 있고,
한낮엔 11도까지 올라 아침의 꽃샘추위가 누그러들겠습니다.
[수퍼1/낮]
그 밖의 지방 낮기온 살펴보겠습니다.
[CG2/하늘]
지금 맑은 하늘 보이시죠?
남은 오늘도 계속해서 쾌청한 하늘이 함께 하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고 있고,
전국적으로 바람도 약간 강해서 화재의 위험이 높으니까요.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CG3/주말]
다가오는 주말엔 더 포근해집니다.
아침기온도 다시 영상권으로 올라 종일 따스함이 감돌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요일 오후엔 전국적으로 봄비가 시작돼
월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따라서 주말 나들이 계획하신다면 토요일을 더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주말엔 활짝 피어나고 있는 봄의 향기를
가까운 자연속에서 만끽 해보시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서울숲에서 채널에이 뉴스 추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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