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를 현재 추세대로 계속 배출하면
이번 세기 말 서울 사람들은 일년의 절반을 여름으로
보내야 한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기상청은 ‘기후변화 전망보고서'를 통해
온실가스가 현재 수준으로 계속 증가한다면
2100년경 서울의 여름 일수는 연 평균 174.9일로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현재의 121.8일에 비해 2개월 가까이 긴 겁니다.
또 세기 말 서울의 평균 기온은 현재 13.0도보다
5.5도 높은 18.5도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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