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정치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선
최종 마무리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이르면 내일 인선이 발표될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 진 기자.( 네 새누리 당사입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새누리 당사에 나와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별다른 공식 일정을 잡지 않은 채
현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선 작업을
마무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 20여명의 인수위원 명단이 대부분 추려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막판 검증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각 정부 부처로부터 파견받을 전문위원 후보자 명단도
2배수로 받아 평판 조회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당선인 측은 이번주 내에 인수위원 인선을 마무리하고
다음주에는 인수위를 본격 가동해 정부의 틀을 짠다는
계획입니다.

이르면 내일 인수위 인선을 일괄 발표하고
모레 인수위 현판식을 갖고 첫 회의를 주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한편 새누리당은 곧 출범할 인수위원과 당 지도부 간의
예비 당정협의체 가동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권 인수인계 과정에서 당과 인수위가 긴밀히 공조하겠다는 의도로
정부조직 개편과 입법 지원 등을 논의하게 됩니다.

앞서 오전 10시 30분 중앙당사에서 열린
시무식에는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 황우여 대표,
이한구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이 원내대표는
"안철수 현상이 다시는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 새누리당의
남은 정치적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채널A 뉴스 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