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차기 총리를 비롯한 조각 인선이 늦어지면서
새 정부 출범에 차질을 주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청문회 이후 오랜 칩거에 들어갔던
이동흡 헌재소장 호보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문을 열었는데요..
사퇴 여론에 대한 입장이 궁금합니다.
이 문제를 비롯한 정국 현안..
신혜식 독립신문 대표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리포트]
1. 오랫동안 침묵을 지켜왔던 이동흡 헌재소장 후보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대로 사퇴를 하면 청문회에서 제기된 의혹을 인정하는 것’이라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런 주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자막> 이동흡, 사퇴 안하는 이유...‘의혹 인정 못해서?’
2. 가장 논란이 돼 왔던 특정업무 경비에 대해선 ‘횡령 사실은 없고 개인 통장에 넣고 쓴 것에 대해서만 잘못을 인정’했어요.. 또 그게 문제가 된다면 그동안의 경비 대략 3억 원 가량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또 어떻게 보십니까?
자막> 특정업무 경비 3억원...‘사회에 환원할 용의 있다?’
3. 중요한 건 어쨌든 사퇴를 할 의사는 없다는 거고.. 법과 원칙에 따라서 국회에서 표결절차를 밟아주기를 바란다는 입장입니다. 얼마 전 새누리당의 황우여 대표도 이런 발언을 했었는데요.. 과연 민주당이 받아줄까요? 이 문제 어떻게 될 거라고 전망하십니까?
자막> 이동흡, 국회 표결 전 사퇴 안한다?
4. 그런 가운데 참여연대가 오늘 오전에 이동흡 후보를 업무상 횡령으로 고발했죠? 특정업무 경비를 개인 개좌에 넣고 사용한데다 사용내역에 대해 어떤 증빙 자료도 제출하지 않은 건 ‘엄연한 횡령’이라는 주장입니다. 업무상 횡령이 성립된다고 보십니까?
자막> 참여연대 ‘이동흡, 업무상 횡령혐의 고발’
5. 차기 국무총리와 청와대 비서진 인선.. 여전히 불투명 합니다. 애초엔 지난 주말이나 이번 주 초에 발표할 거라는 관측이 많았었는데.. 늦어지고 있죠? 지금 인수위 업무도 중지된 상태 아닙니까? 새 정부 출범에 차질을 빚을까 걱정이 많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자막> '인선의 덫'에 빠진 朴…새 정부 출범 차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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