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비자금 조성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신 모 부사장이 오늘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 영장 실질 심사를 받습니다.
검찰은 어제 신 부사장을 긴급체포한 지 하루 만에 조세포탈 혐의를 일부 확인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신 부사장은 지난 2006년 홍콩에서 설립한 해외법인 명의로 대출을 받아 일본의 부동산에 투자해 얻은 수익을 숨겨 비자금 세탁에 관여해온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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