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에 대한
선고 공판이 오늘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는
저축은행 등으로부터 수억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 전 의원에 대한 선고를 할 예정입니다.
대검찰청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은
솔로몬저축은행 임석 회장 등으로부터 총 7억5천여 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7월 이 전 의원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이 전 의원과 검찰은
오늘 선고 결과에 불복하면 오는 31일까지 항소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데,
양쪽 모두 항소를 포기할 경우 형이 확정되면서
이 전 의원은 특별 사면 대상자에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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