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동성간 결혼을 금지한 미국의 연방법이
폐기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동성 결혼을 금지하고
동성 커플에 대한 연방 정부의 지원을 제한하도록 한
현행 법안을 이틀째 심리한 결과,
대법관 9명 중 5명이 차별이고 위헌 소지가 있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연방대법원의 최종 선고는 오는 6월쯤 나올 예정인데,
역사적인 재판을 직접 보기 위해,
대법원 청사 주변에는 800여 명의 시민들이 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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