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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팔당댐 방류 계속…잠수교 사흘째 차량-보행 통제

2013-07-16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오늘은 아직까지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한강 잠수교는
교통통제가 이뤄지고 있는데요.

한강 잠수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준회 기자! 한강 잠수교는 여전히 물에 잠겨 있나요?

[리포트]

네. 한강 잠수교는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물이 많이 빠진 상황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통행은 제한되고 있는데요.

-그림시작-
오후들어 비는 거의
내리지 않았지만
한강 수위에 영향을 주는
팔당댐의 방류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팔당댐의 방류량은
초당 6200톤 정도입니다.

현재 잠수교 수위는 약 6.4m로
통제 수위인 6.2m를 웃돕니다.

잠수교를 제외한 일부 도로의
교통 통제는 모두 해제된 상탭니다.

한강물이 불어나면서 어젯밤 9시에
통행이 금지된 노들길 노량진 인근
구간은 오늘 새벽 3시를 넘기면서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올림픽대로 여의상류 IC 토끼굴과
일부 진입로도 오전 6시를
전후로 통제가 풀렸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늦은 밤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비가
내릴 것이라 예보했습니다.

비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셔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한강 잠수교에서
채널A 뉴스 박준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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