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뉴스현장]486정치 10년, 평가와 과제는? (신지호)

2013-03-24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486 정치인의 맏형인
민주통합당 우상호 의원이 반성문을 썼습니다.
지난 19일, 당내 486 모임인 ‘진보행동’의 해체를 선언하면선데요.
486 세대가 기존 관행을 혁파하는 데 주저했다는 것이 반성문의 골잡니다.

(여) 486 정치인은 40대, 80년대 학번, 60년대 생 정치인을 뜻하는데요.
대선 패배 책임을 피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계파정치를 청산하겠다는 의지다.
여러가지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남) 또 다른 486 정치인이 본 486의 반성문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건국대 행정대학원 초빙교수이신
신지호 전 의원과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리포트]

1. 교수님, 486을 40대, 80년대 학번, 60년대 생이라고 흔히 알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디까지가 486입니까?
386. 486 헷갈리거든요?


1-1. 민주통합당 내 486 정치인들이 해체를 선언했는데..
주축이 된 우상호 의원도 50대로 알고 있거든요?
의원님은 아직 40대 신가요?


2. 80년대 학생운동과를 민주화운동을 이끈 것이 바로 486세대인데.
그 당시, 486 세대들은 어떻게 정치에 진입했습니까?


3. 민주당 내 486을 보면 뭔가 그들끼리의 동질성이나 집단화가
존재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들을 묶는 원동력은 뭐라고 보십니까?


4. 그런데 막상 지도부에 들어가면 또 흩어져요. 모래알처럼...
왜 그렇다고 보세요?


5. ‘진보행동’의 해체를 선언하면서 발표됐던
우상호 의원의 반성문을 좀 살펴보죠?
뭘, 어떻게 하겠다는 건가요?


6. 우상호 의원이 당 주류 집단이 486 집단을 끌어들였다.
486이 당의 주류에 들어간 게 아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동의하십니까?


7. 선배들의 들러리가 되지 않고 가치와 정책에 따라
독자적 세력을 구축하겠다...
이게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8. 함께 했던 김기식 의원의 기조발제도 눈길을 끕니다.
안철수 후보의 전략을 예측하면서
80년대 운동권 용어로 ‘주타방론’으로
민주당을 타깃으로 한 정치 전략을 구사할 거라고 했는데.
주타방론은 무슨 뜻인지?

민주당을 타격으로 할 것이라는데 동의 하십니까?


10. 안철수의 부상으로 민주당 내적으로
자유주의적 경향의 중도화 압력이 높아질 것이라고도 전망했습니다.
그렇게 될 것 같습니까?


11. 새누리당을 보면요..
새누리당에도 17, 18대 때 486 세력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어떻습니까?


12. 486세대. 개혁세력이라고 이름 붙이기도 부담스러울 만큼의 무게감,
이제 기득권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
기득권 맞습니까?


13. 그래도 민주당은 안희정 송영길 등 자천타천 차기 대선주자 말이라도 나오는데,
새누리당 486 세대는 그런 주자조차 없다.
새누리당 486 세대 더 열악한 거 아니냐? 이런 지적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14. 그럼, 앞으로 486세대 정치인이 나가야 할 길 뭡니까?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민의힘_1215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