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식 직후
비 정규직 문제를 가장 먼저 언급했습니다.
특히 임기 안에 비 정규직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는데요.
(여) 노동 문제 전문가로
새누리당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인
김성태 의원과 함께 얘기 나누겠습니다.
어서오세요~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리포트]
1. (남)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지 18일이 지났습니다.
주요 인선이 마무리돼가고 있지만, 정작 새 정부의 조직 개편안은
아직도 여야의 '강대강 대치' 속에 표류하고 있습니다.
언제 쯤 타결될까요?
2. (여) 문제의 핵심인 미래부의 장관 후보자가 오늘 발표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미래부에 대해 "타협이나 협상 대상이 아니다"라고
거듭 말해왔는데요...이 점은 어떻게 보세요?
3. (남) 이 문제에 대해 안철수 전 대선 후보가
조건부 협상을 조언했어요. 먼저 한 쪽 안을 수용하고
1년 후 우려가 현실화되면 재개정 하는 방식을 제안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4. (여) 다시 불기 시작한 안철수 바람의 위력은
얼마나 될 걸로 보십니까?
5. (남) 김병관 국방장관 후보자의 임명 논란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어떻게 풀어야한다고 보세요?
6. (여) 박 대통령이 취임 직후 , 임기 내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약속했는데, 정책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7. (남) 정부와 여당은 기업들을 압박해 정규직 전환을 유도하는 쪽으로
가고 있는 것 같은 데, 바람직한 방향입니까?
8. (여) 최근 한화 그룹과 이 마트 같은 대기업들이 비정규직 인원을 정규직으로 줄줄이 전환해 주목이 됐어요. 그런데 그 이면을 살펴보면 한화는 경영 압박을 받는 중이고, 이마트는 1978명의 불법 파견이 적발됐는데... 과연 이러한 두 기업의 정규직 전환을 순수한 자의로 봐도 되는 건가요?
9. (남) 그렇다면 이를 신호탄으로 다른 기업들도 정규직 전환에 적극 동참할 수 있게 하는 제도적 장치나 방안은 없을까요?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성태 의원님, 출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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