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잠시 후인 오후 2시부터
인수위의 조직과 구성 등에 대한 입장을 발표합니다.

(여) 인수위 후속 인선이 함께 발표될 지는 여전히 미지수인 만큼,
인수위 후속 인사가 해를 넘길 공산이 커졌는데요.

(남) 새누리당 조해진 의원과 함께
관련 얘기 나누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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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Q.(남) 인수위의 조직과 구성 발표만 예고했기 때문에,
관심사인 후속 인사는 내일 이후, 그러니까 새해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죠?

자막> 인수위 후속 인사, 새해로 넘어가나?

Q. (여) 이런 인사 연기가 결국 철저한 검증을 위해 박근혜 당선인이

청와대 검증팀의 도움까지 받고 있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나옵니다.
검증에 무슨 문제가 생긴 걸까요?

자막> 인사 연기, 신중하고 철저한 검증 때문인가?

Q. (남) 새 정부 출범이 내년 2월 25일로 못박혀있기 때문에
인수위 활동은 2달 가량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인수위 후속 인선이
해를 넘기게 되면 안그래도 짧은 기간 동안
업무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닙니까? 문제점 없는 건지?

자막> 활동 기간 단축으로 인수위 업무 부실화될까?

- 인수위 조직.기구 내용이 잠시 후 발표될텐데, 7개 분과로 가고
경제 민주화와 정치 쇄신 분과는 없는 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럼 김종인, 안대희 위원장은 인수위에서 빠지는 건가요?

(여) 새해 예산안이 실로 5년만에 여야 합의로 올해가 가기 전에
처리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결위 계수조정 소위가
연기되면서, 본회의도 연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무슨 문제가 있는 겁니까?

자막> 새해 예산안 연내 합의 처리...문제 없나?

(남) 오늘 새해 예산이 합의 처리되면, 달라지는 게 참 많죠?
먼저 주요 내용을 함께 보실까요?

- 이런 게 당장 내일부터 차질없이 잘 시행되도록,
꼭 오늘 안에 합의 처리하셔야겠죠?

Q. (여) 민주당이 윤창중 수석 대변인과 김경재 국민대통합위
수석 부위원장, 청년특위의 하지원·윤상규 대표 등 네명을
이른 바 '밀봉 4인방'으로 규정해 교체를 요구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자막> 민주 ‘밀봉 4인방’ 교체 요구…새누리, 입장은?

Q. (남) 김용준 인수위원장이 대법관과 헌법재판소장 출신이라
유난히 준법 정신을 강조했죠. 청년 특위 위원 두명과
대변인 임명과 관련한 위법 문제를 민주당이 계속 제기하는 데,
법대 출신으로서 이런 논란을 어떻게 헤쳐나가야한다고 보시는 지...

자막> 朴, 인수위 인선 ‘위법’ 논란, 어떻게 해결할까?

Q. (여) 여권 안팎에서도 이런 논란이 더 가중되면
논란의 당사자들이 알아서 거취를 정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자막> ‘밀봉 4인방’ 자진 사퇴 가능성은?

Q. (남)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이 현역 의원들의 장관 겸직 가능성을 밝혀, 박근혜 새 정부에서 현역 국회의원들이 장관직에 기용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렇게 되면 대선 기간 중 강조됐던 정치 쇄신과 국회 의원 특권 포기는 물건너가는 것 아닌가요?

자막> 의원.장관 겸직 시사...정치 쇄신 역행 아닌가?

- (여) 진영 부위원장은 또 이른 바 '박근혜 예산 6억원'이
박 당선인이 아닌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작품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인수위와 여당 간에
엇박자가 나는 것 아닙니까?

자막> 진영, "박근혜 예산 6억원은 이한구 작품"...누가 맞나?

(남) 여당 의원으로서 연말연시에 즈음해, 국민께 당부하고
싶은 말씀 한 마디 하시죠...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