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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볼트, 세계육상선수권 100m 우승…대구 악몽 ‘훌훌’

2013-08-12 00:00 스포츠

[앵커멘트]

우사인 볼트가
모스크바 세계육상 100미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년전 대구대회 실격의
악몽을 털어냈습니다.

독일 마인츠의 박주호는
성공적인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유재영 기잡니다.


[리포트]

비가 내린 가운데 열린
모스크바 세계육상대회
100미터 결승.

‘번개’ 우사인 볼트가
출발 직전 하늘과
교감을 나눕니다.

두 번째로
늦은 스타트.

하지만 볼트는 엄청난 가속도로
치고 나가며
미국의 게이틀린을 추월합니다.

9초 77.

자신의 세계기록
9초58을 깨진 못했지만,

2년전 대구 대회
충격적인 실격의 악몽을 털어내며
세계대회 통산 6번째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싱크 : 우사인 볼트]
“좋은 기록을 내고 싶었지만 날씨가 좋지 않았고 몸 상태가 나빠 아쉽다.하지만 내 타이틀을 회복한 것에 매우 만족한다.”



독일 마인츠
왼쪽 수비수 박주호의
분데스리가 데뷔전.

동점 상황에서
몸을 던져 상대의 결정적인
역전 골 찬스를 막아냅니다.

측면 돌파도
허락하지 않습니다.

종료 직전엔 현란한 개인기까지,
준수한 데뷔전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16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진출.

남자 농구 대표팀이
대만을 꺾고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구비 브라이언트’ 김민구가
또 펄펄 날았습니다.

김민구는
대회 베스트5에 선정되며
스타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채널A 뉴스 유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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