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출범 한 달을 맞은 박근혜 정부가 임기 초 인선 논란과
고위층 성 접대 의혹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여) 한주, 정가를 뜨겁게 달궜던 이슈를
인물과 키워드를 통해 알아봅니다.
(남) 정치평론가, 박상병 박사와 함께 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리포트]
① MB장관 김관진
1. 이번 주 이슈 메이커 세 번째 인물은 누군가요?
2. 전 정부의 국방장관이 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사퇴한 김병관 전 장관 내정자와는 육사 동기생이라면서요?
굉장한 카리스마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는데..
복잡해진 북한과의 관계를 잘 풀어낼 수 있는 인물이라고 보십니까?
② 19금 前 차관 김학의
3. 이번 주 이슈 메이커 첫 번째 인물은 누군가요?
기대했던 그 분입니까?
4. 건설업자가 사회지도층 인사들에게 성 접대를 하고 동영상을 찍어서 협박까지 했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입니다.
뉴스에도 19금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
지금 수사는 어디까지 진행된 건가요?
5. 청와대 민정 수석실이 이 사실을 알았으냐 몰랐느냐가
새로운 논란거리로 떠올랐습니다.
정말 청와대에선 몰랐을까요?
박사님께선 어떻게 보십니까?
6. 고위층 성 접대 스캔들은 어제 오늘 일은 아닌데요,
과거에 ‘요정정치’라는 말도 있지 않았습니까?
삼청각이니 선운각이니... 궁정동의 안가니..
권력 주변에 성스캔들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③ 스타강사 김미경
7. 이번 주 이슈 메이커 두 번째 인물은 누군가요?
8. 인문학 서적 비하 발언에
이화여대 석사 학위 논문 표절 시비까지 휘말리면서
그야말로, 대중의 독설을 한 몸에 받고 있는데..
논문 표절 시비로 고초를 겪은 정치인들도 상당 수 되죠?
9. 그런데, 김미경씨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논문 표절을 보도한 매체의 주장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당사자로서 책임을 지고 방송 하차를 결심하게 됐다”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박사님께서도 논문을 쓰고 박사님이 되셨을텐데...
논문 표절과 재인용,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그럼, 이번에는 키워드를 통해
이번 한주 정가 흐름을 분석해 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역시 ‘사이버 테러’ 입니다.
10. 북한의 소행인줄 알았는데...아니었나요?
지금까지 상황은 어떻습니까?
11.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 격인데..
그만큼 북한이 연일 군사적 도발 위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3일 내 한반도 점령 시나리오'를 들고 나왔는데..
또 무슨 속셈일까요?
12. 한미합동군사훈련인 키리졸브 훈련이 종료됐습니다.
전반적인 평가와 함께 이번 훈련의 의미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12-1. 훈련 이후 북한이 또 어떻게 나오느냐 하는 것도 상당한 관심사인데요,
여러 가지로 돌발 상황에 대한 위기감도 고조되는 것 같습니다.
최근 북한의 분위기는 어떻게 파악하고 계십니까?
13. 이번 주 두 번 째 정가 키워드는
사퇴 또 사퇴 또...입니다.
각종 의혹에 시달리던 김병관 국방장관 내정자가 사퇴했는데..
박근혜 대통령이 인선한 고위급 인사 가운데
중도 낙마자가 무려 5명이 됐어요.
청와대 인사시스템, 문제 있는 것 아닙니까?
13-1. 일이 터져봐야 알겠습니다만.
혹시... 더 사퇴할 만한 분들이 남았을까요?
14. 성추문으로 사퇴한 김학의 법무부 차관도 공안 검사 출신이었습니다만.
그야말로 검사 전성시댑니다.
그래서 이번 주 정가 키워드는 “검사 전성시대‘인데요.
검사 출신의 관료들 면면 좀 짚어주시죠?
15. 이번 주에 의미있는 판결이 있었습니다.
유신시절의 긴급조치 1,2,9호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인데요.
이렇게 중요한 판결을 내려야 하는 헌재소장에
박한철 헌법재판관이 내정됐습니다.
역시, 공안검사 출신인데...평가는 어떻게 하십니까?
16. 국민을 소통의 대상이 아니라 통치의 대상으로 보기 때문에
이같은 인선이 이루어지는 것 아니겠느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주요 공약 중 하나는 검찰개혁 아닙니까?
검찰에 주어진 과도한 권한을 빼앗겠다고 했는데..
이래서 검찰 개혁 제대로 되겠습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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