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오늘 새벽 서울시내에서
승용차가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났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와 승객이 크게 다쳤습니다.
(여) 주차되어 있던 차량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박준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상을 입은 한 남성이
차량에서 구조돼 나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서울 강변북로에서
40살 고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등에 부딪쳐
고씨가 머리를 다쳤습니다.
고 씨는 혈중 알콜농도 0.133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비슷한 시각.
서울 신내동에서는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지하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 뒤편에 불이 붙어
560만원의 재산피해가 생겼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택시의 옆문이 구겨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30분쯤,
서울 서교동에서 택시와 승용차가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58살 장 모씨와
승객 28살 박 모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택시를 들이받은
승용차 운전자는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한 사고 목격자는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이
사고 직후 달아났다고 말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준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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