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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버스차고지 방화 용의자 곧 강제수사

2013-01-18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서울 외발산동 버스 차고지 화재 사건의
유력한 수사 대상자로,
지난해에 해고된 버스 운전기사가
지목되고 있습니다.

본인이 수사협조를 거부하자
경찰이 강제 수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윤수 기자!

[리포트]

네, 서울 외발산동
버스 차고지 화재의
유력한 수사 대상자인 A씨에 대해 경찰이
조만간
체포와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지난해 해고된 A씨가
여러 수사 대상자 중
가장 용의점이 많은 사람이고
용의자로 유력하게 볼 만한
증거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무단 횡단하던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사고로 해고된 후
회사와 최근까지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A씨의 집을 찾아가
임의동행과 CCTV화면 대조를 위한
사진촬영을 요구했지만
거부당했습니다.

버스 차고지 화재 현장에 대한
정밀감식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부터 진행되고 있는
4차 현장 감식에선
발화점으로 추정되는 2곳 중
아직 감식을 하지 못한
나머지 1곳을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불에 완전히 탄 버스의 경우
해체 작업을 하고 크레인으로 옮기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며
예상보다 감식이 늦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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