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충청이남지방엔 호우특보 속에
아직 많은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서울광장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조현선 캐스터, 아직 비가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서울 시청은
비가 거의 그쳤다고 보시면 됩니다.
내려봤자 빗방울 정도여서
우산이 필요 없습니다.
하늘은 흐려도 선선해서
시민들의 발걸음도 오전보다 가벼워보입니다.
반면 충청이남지방엔
무섭게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 오전까진 주의하셔야합니다.
자세한 날씨,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누적]
어제부터 얼마나 많은 비가 왔는지 알아볼겠습니다.
먼저 보령엔 135mm, 부여 134.5, 청주에도 123.5,
문견 105.5밀리미터로
충청도와 경북지방을 중심으로 많이 내렸습니다.
[특보]
지금도 충청이남지방을 중심으로
꽤 거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영남 내륙과 남해안에
시간당 2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충청도와 경북엔 호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날씨]
이번 비, 중북부지방은 오늘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충청이남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좀 더 이어집니다.
남부에 최고 70밀리미터, 충청도에 최고 50밀리미터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기온]
비가 그치고 내일 낮에는 남해안을 제외하고
다시 덥겠습니다.
서울과 대전의 낮 기온 30도,
대구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캐스터]
이후로도 다음 주 초반까지
장마 소식 없이 맑고 불볕더위만이 계속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채널에이 뉴스, 조현선입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