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주말 동안 초여름과 초겨울, 두 계절을 오고갔죠.

날씨 변덕이 심한걸 보니 봄이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는 듯도 합니다.

영하의 추위였던 아침과 달리
한낮에는 기온이 10도를 웃돌면서
꽃샘추위가 풀리겠습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잠시 산책해보셔도 큰 무리 없겠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는 꼭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건조]
맑은 날씨 가운데
대기는 여전히 메말라 있습니다.

열흘이 넘도록 동해안과 영남내륙,
제주도엔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바람까지 강해 불이 나기 더욱 쉽습니다.

[비]
건조함 속에 반가운 봄비 소식 있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의 양이 5~10밀리미터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산간엔 많은 눈이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구름]
이 시각 구름모습입니다.
가시거리 20킬로미터 안팎으로
아주 깨끗한 하늘이 펼쳐져 있습니다.

[개황]
오늘은 종일 지금처럼 쾌청한 하늘이
함께 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닞]
오늘 낮 기온 얼마나 오를지 알아볼까요?

[주간]
당분간 낮 동안엔 포근하고,
아침저녁으론 쌀쌀한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