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뉴스현장 1부 시작합니다.
대통령직 인수위는 이르면 오늘
청와대 조직개편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이번 주말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은 채
총리 인선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삼청동 인수위원회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류병수 기자!
(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나와있습니다.)
오늘 청와대 조직개편안이 나올 가능성도 있는 건가요?
(남) Q. 총리 후보자 인선 결과 발표도 곧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청와대 조직 개편안과
정부조직 개편 세부안이 이르면 오늘 오후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 개편안이 발표되면 지난번 정부조직개편과 함께
박근혜 정부 5년의 뼈대가 완성되는 셈입니다.
인수위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 조직개편안과
정부조직 개편 세부안이 거의 완성됐다고 밝혔습니다.
작고 효율적인 청와대 조직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외교안보수석실과 국가위기관리실이 국가안보실로 통합되고,
민정수석실은 축소될 가능성이 큽니다.
한편 오늘 오후 두시에는 김진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의
취임식 관련 브리핑이 있을 예정입니다.
Q. 총리 후보자 인선 결과 발표도 곧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요?
네 그렇습니다.
박 당선인은 청와대 개편이 끝나는대로
총리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총리 후보는 장관 제청과 국회 청문회 일정 등을 감안해
이르면 다음주 초 쯤 먼저 발표하고
이어 17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일괄 발표할 가능성이 큽니다.
경제부총리가 신설되면서 총리 후보자의 기준이
경제형보다는 통합형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3∼4명으로 압축된 총리 후보자의 인사 검증이 사실상 끝나
당사자에게 결과가 통지됐을 것이라는 얘기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김능환 중앙선관위원장과
조무제 전 대법관, 한광옥 인수위 국민대통합위원장과
정갑영 연세대 총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채널에이 뉴스 류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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