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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정부, 긴급 외교안보장관회의…규탄 성명 발표할 듯

2013-02-12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네 외교통상부 연결해 현재 움직임 알아보겠습니다.

김정안 기자!

(네 . 외교통상부에 나와있습니다.)

외교부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정부는 북한이 3차 핵 실험을 한 정황이 포착됨에 따라 청와대에서 긴급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소집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 중입니다.

외교안보장관회의가 끝나는 데로 청와대 춘추관에서는 정부 차원의 관련 규탄 성명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현재 뉴욕 출장
중인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내일 유엔안보리 순회의장국 자격으로 유엔 안보리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북한의 3차 핵실험 강행에 따른 유엔 차원의 대응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김 장관이 유엔 안보리 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것은 현지 대사가 하는 것보다 더 격상된 협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김 장관은 또 미국과 러시아 등 주요 국가의 유엔 주재 대사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구체적인 대책과 함께 관련국들과의 공동 대책도 함께
협의할 계획입니다.

북한이 3차 핵실험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이는 미국과 국제사회 안보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는 만큼 미국과 국제사회의 강력한 규탄과 구체적인 행동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외교통상부에서 채널A뉴스 김정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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