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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軍, 北 추가 도발 대비 대규모 합동훈련

2013-02-14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우리 군도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는데요.

국방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민찬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우리 군은 일제히
대규모 훈련을 실시하며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먼저 공군은 미 공군과 함께
전투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연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이 추가도발을 감행한 상황을 설정해
실제 전시상황처럼 진행되고 있는데요.

특히, 육군의 특전사령부가 참가했습니다.

특전사는 직접 적진에 침투해
목표물의 좌표를 공군에 전달해
보다 정밀한 폭격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해군도 동해와 서해에서
해상 기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구축함과 해상 초계기 등을 투입해
NLL 인근 해상에서의 북한 도발에 대비한
훈련을 펼치고 있습니다.

육군도 내일
포병 사격 훈련 등을 포함한
화력전투준비태세를 갖추는데요.

강원도 중부전선에서
육군 2군단장의 주관으로
k-9 자주포와 155미리 견인포 등의 위력을 확인하고

대응사격을 위한 다연장 로켓의 파괴력도
과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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