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각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정보뉴스들을 모은
이브닝 브리핑 시간입니다.
[내년 추석 ‘5일’ 쉰다… 대체휴일제 도입]
벌써 추석 연휴가
다가오고 있는데요.
올해 추석은
다음 달 18일 수요일부터
20일 금요일까지로,
주말과도 이어져 있어
5일간 푹 쉴 수 있는 ‘황금 연휴’죠.
하지만 매번 연휴가
이렇게 평일에 끼어있진 않은데요.
그래서 앞으로
설이나 추석 연휴가 공휴일에 겹칠 때
평일에 대신 쉴 수 있는
대체 휴일제가 도입됩니다.
대체 휴일제는
올 10월부터 관공서를 중심으로
시행되는데요.
그 첫 번째 혜택은
이렇게 공휴일이 끼어있는
내년 추석 연휴 때 누릴 수 있다고 하죠.
내년 추석 연휴 달력을 보면
추석 당일인 9월 8일 전날인
7일부터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7일이 일요일이기 때문에
대체 휴일을 하루 받을 수 있게 된 거죠.
그래서 원래 연휴의 마지막 날은
9일인 화요일였지만
휴일이 하루 더 늘면서 10일 수요일까지
쉴 수 있게 되는데요.
이렇게 되면
연휴를 토요일인 6일부터 계산하게 되면
총 5일을 쉴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먼저 관공서부터
공휴일 규정이 바뀌게 되면
앞으로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등 민간부문에서도
대체 휴일제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산층 절반 이상 “나는 저소득층”]
다음 뉴습니다.
여러분은 중산층이십니까,
란 질문에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
현대경제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산층에 속하는
두 명 중 한 명은
자신을 저소득층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OECD기준 중산층 중 절반 "나는 저소득층"]
통계청에 따르면
OECD 기준 중산층이
한 달에 벌어들이는 돈은
3백50만 원을 조금 넘고
자산 규모는 2억 5천만 원이었죠.
하지만 연구원의 설문 결과에 따르면
한 달에 버는 돈은 약 5백만 원이고
자산 규모는 7억 8천만 원은 돼야
중산층이라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중산층 스스로 본인이 중산층에 속한다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삶의 질이 개선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남을 걷자! ‘한류 올레길’]
다음은 한류 열풍과 관광이 접목돼
강남 한복판에
올레길이 생긴다는 소식입니다.
한류 스타들의 추억이 있는 장소와
자주 가는 맛집을 중심으로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SM엔터테인먼트를 지나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잇는 1km 구간을
한류스타거리로 조성한다고 하는데요.
청담동∼압구정동 '한류스타' 명소 50여 곳 조성
SM엔터테인먼트는
일주일에 한 번 사옥을 개방해
외국인 관광객들과 한류스타의 만남도
추진한다고 하죠.
강남구는 이 거리를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꾸밀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이브닝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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