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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성접대 동영상’ 원본 보관 추정 남성 등 6명 출금

2013-03-30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남) 강원도 별장 성접대 의혹사건과 관련해
추가로 6명이 출국금지됐습니다.

(여) 성접대 동영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포함됐습니다.

고정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성접대 동영상을 경찰에 제출한
여성사업가 K씨의 지인 박 모씨.

박 씨 등 6명이
추가로 출국금지 조치됐습니다.

검찰은 경찰이 출국금지를 요청한 10여 명 중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을 제외하고
박 씨를 비롯해 6명만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성사업가 K씨는 지난해 12월
중천산업개발 윤중천 전 회장에게 빌려준
외제 승용차를 돌려받기 위해
지인 박 씨에게 부탁했습니다.

승용차를 되돌려받는 과정에서
박 씨는 이른바 '성접대 동영상'을
승용차 트렁크에서 발견했고,
이를 여성사업가 K씨에게 건넸습니다.

경찰은 박 씨와 외제 승용차를 운전해 온
또 다른 박 모씨가 동영상 원본을
갖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K씨가 경찰에 제출한
동영상은 원본을
휴대전화로 다시 촬영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 씨 외에도 운전기사 박 씨,
윤중천 전 회장의 청탁을 받았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유력인사들이
출국금지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울 용두동 상가 분양 사기사건과 관련해
윤 전 회장에게 3차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윤 전 회장은 이전 두 차례의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채널A 뉴스 고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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