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어제 밤 경기도 파주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90대 할머니가 숨지는 등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발생한 화재 사건,
차주혁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마대자루가 쌓인 공장 건물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진화작업에도 불구하고
불길은 삽시간에 옆 건물까지
집어삼킵니다.
어젯밤 경기도 포천에 있는
마대자루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반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내부에 있던 원단과 기계가 타면서
9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어젯밤 경기도 파주에 있는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혼자 세들어 살고 있던
90살 정 모 할머니가
미처 불길을 피하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천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서울 연희동의
한 편의점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냉장고 등이 타 4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채널A 뉴스 차주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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