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태안의 사설 해병대 캠프 참사는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이 빚어낸 인재였음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캠프 교관 상당수가 제대로 된 안전 면허도 없었고, 구명조끼도 입히지 않은 상태에서 학생들을 깊은 물 속으로 들여다 보낸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이런 ‘짝퉁’ 해병 캠프에 자식들을 보내고 억장이 무너지는 학부모들의 마음을 누가 달랠 수 있을런지요.
앞으로는 이런 후진형 참사 보도를 전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뉴스현장,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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