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뉴스현장]정부 “북한과의 대화 계속할 것”…北 추가 반응에 예의주시

2013-04-28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정부가 개성공단 우리 측 인원의 철수 결정에도 불구하고 개성공단이 폐쇄되도록 하진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여) 북한과의 대화 시도, 주변국들과의 외교적 노력을 통해 한반도 긴장 완화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홍성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부는 개성공단 우리 측 인원에 대한 철수 결정에도 불구하고
북한과의 대화 노력은 계속 한다는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어제
국회 예결특위에 출석해
“앞으로도 개성 공단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김태년 / 민주당 의원]
“현실적으로 우리가 쓸 수 있는 카드를 다 써 버린 것 아닙니까”

[인터뷰 : 정홍원 / 국무총리]
“앞으로도 대화의 문은 열어놓고 정상화를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북한이 진지한 자세로 대화에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일단 북측의 반응을 예의주시하며
대응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북한은 앞서
자신들이 먼저 최종적이며
결정적인 중대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개성공단 사태 해결을 비롯한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
주변국들과의 접촉도 강화했습니다.

윤병세 외교장관과 김관진 국방장관은 어제
윌리엄 번스 미 국무부 부장관을 잇달아 만나
양국간 대북 정책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편
정승조 합참의장을 비롯한 군 수뇌부는
개성공단 우리 측 인원의 안전한 철수를 위해
북한군의 움직임을 면밀히 감시하며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홍성규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민의힘_1215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