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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민주 “대통령 담화, 오만과 독선의 일방통행”

2013-03-04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민주당은 매우 위험한 정치행위라고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여) 안 그래도 순탄치 않은
정부조직개편안 처리 협상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김성진 기자.
(네, 국횝니다)

질문1)
민주당 반응 전해주시죠?

질문2)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죠?

질문3) 안철수 전 교수의 서울 노원병 출마 선언에 대해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가 불쾌감을 드러냈다고요?






[리포트]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조금 전인 11시30분에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오만과 독선의 일방통행이
되풀이 되는 것이 우려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청와대와 야당이 정부조직개편안 처리를 놓고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2월 임시국회 종료를 하루 앞두고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어 결과가 주목됩니다.

앞서 어젯 밤까지 계속된 협상에선
위성방송과 IPTV에 대해
의견 접근을 이뤘지만

종합유선방송국 업무를 넘기는 문제는
해소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질문2)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죠?

오늘은 고용노동부와 여성가족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전 10시부터 열리고 있습니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와 관련해선
쌍용차와 한진중공업, 이마트등
노동 현안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습니다.

방 내정자의 증여세 납부 기피와
논문 이중개재 의혹 등도 다뤄지고 있습니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선
국회의원 시절 1억 4천여만 원의 유가증권을
신고하지 않은 것과

장관에 내정된 뒤에 모친에게 빌린 2억원에 대한
차용증을 작성한 이유가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질문3) 안철수 전 교수의 서울 노원병 출마 선언에 대해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가 불쾌감을 드러냈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노회찬 공동대표는 전날 안철수 교수와 통화는
판결 위로 등 덕담을 주고 받은 짧은 대화였다며
노원 출마 이야기는 듣지도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을 잡아놓고 1시간 반 전에 전화하고서
이것을 마치 양해를 구한 것처럼 각본을 짜 맞추듯이 하는 것은
새 정치가 아니라 구태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야권이 의석을 쉽게 확보할 수 있는 서울 노원이 아니라
4선 의원 출신 김무성 전 선대본부장이 나올
부산 영도에 출사표를 던져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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