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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날씨]태풍 ‘다나스’에 강풍-폭우 피해 우려

2013-10-07 00:00 사회,사회


현재 태풍 다나스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에는 서귀포 남쪽 해상을
거쳐 밤에는 부산 남쪽 해상을 지나겠습니다.

[영향]
이에 따라 제주와 남해안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간접 영향을 받겠습니다.

[강풍]
제주와 남해안, 동해안은 내일 아침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 최대 순간 풍속이 초당 35m
영남과 전남 내륙에는 15~25m의
강풍이 몰아치겠습니다.
낡은 시설물은 모두 날아갈 수도 있을 정도의 강풍입니다.

[예비특보]
태풍이 지나는 길목인 남해와 동해상,
남부 내륙에는 태풍 예비특보까지
내려진 만큼 철저한 대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예상강수량]
모레까지 동해안과 경남 남해안, 제주산간에는
최고 200mm의 폭우가 내리겠고요.

그 밖의 남부와 영동엔 50~100mm,
그 밖의 지역엔 10~70mm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주간]
이번 비,
서울 등 서쪽 지방은 내일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강풍과 폭우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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