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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민주, 9일 의원총회 열어 비대위원장 선출

2013-01-03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민주통합당은 비상대책위원장
선출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상임고문단 회의를 시작으로
여러 그룹의 의견을 모아
9일쯤 선출할 방침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상욱 기자.

비대위원장 선출이 진통을 겪고 있다고하는데
선출 날짜는 결정이 됐나보군요?




[리포트]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선출을 9일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고위정책회의에서 "끝까지 당의 총의를 모아
혁신의 신호탄을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비대위원장은 다음 주 수요일인 9일 오전 10시30분
의원총회와 당무회의를 열어
선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 원내대표는 우선 오늘 상임고문단을 시작으로
비대위원장 선출을 위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인데요.

내일은 시도당위원장과
모레는 초재선 의원 등을 만나
추대 후보 거론과 당수습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선출 방식을 놓고 계파간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합의 추대를 한다는 방침인데,
초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경선 방식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비대위원장 후보로는 범친노의 지원을 받는
원혜영 의원과 비주류계가 지지하는
박병석, 이종걸, 이석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편, 박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선과 관련해
'밀봉 4인방'으로 규정한
윤창중 대변인, 김경재 국민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
, 윤상규ㆍ하지원 청년특별위원에 대한
해임이나 자진 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채널에이 뉴스 유상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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