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어제는 장관 후보 11명이 발표됐고,
오늘은 청와대의 핵심 진용이 나왔습니다.
(여) 박상병 정치 평론가
이기주 시사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출연>
박상병 / 정치평론가
이기주 / 시사평론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비서실 인선 발표
1. (남) 결국 돌고 돌아..친박계 핵심이 청와대 비서실장에 기용됐어요.
믿는 인물을 다시 쓰는 박근혜 스타일이라고 봐야하나요?
자막> 靑비서실장, 친박계 허태열 전 의원...평가는?
2. (여) 오늘 청와대 비서실장과 수석 3명은 공교롭게도
모두 성균관대 출신입니다. 정홍원 총리 후보자와
황교안 법무장관 내정자까지 합치면,
성대 학부 출신이 지금까지 발표된 내각과 청와대 인선 21명 가운데 6명이고, 이 중 성대 법대 출신만 4명입니다. 어떻게 봐야할까요?
3. (남) 박근혜 당선인은 당선 전후에 대통합, 대탕평 인사를
거듭 외쳤습니다. 그런데 오늘까지 발표된 주요 인선에서
호남 출신은 그야말로 '구색 맞추기'에 그쳤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왜 이렇게 됐는지...또 앞으로 보완 여지가 있을까요?
4. (여) 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 탄생에 비춰, 여성 기용은
환경부와 여성부 등 단 2명으로, 아직까지 미약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특히 다른 인사는 전문성에 바탕해서 인사를 하면서, 법조와 약간의 정치 경험 밖에 없는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의 해당 분야 전문성에 의문을 표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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