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뉴스현장]美 국무부 “전시작전권 이양 예정대로 진행”

2013-05-18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미국 국무부가
오는 2015년 말까지
한국 측에 전시작전권을 이양한다는 계획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여) 2015년 8월엔
전시작전권 전환을 위한
최종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최석호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한미 전시작전권 이양이
오는 2015년 말 예정대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조셉 윤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대행은
어제 열린 미국 하원 외교위 동아태 소위 청문회에 참석해
"2015년 말까지 전시작전권을 한국에 넘겨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행은 전작권 전환에 앞서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습니다.

전시작전권 전환 전에
한국의 방위능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내년 3월과 8월에
키 리졸브 연습과 을지프리덤가이드 연습을 진행하고,

한반도 안보상황과 한국군의 준비상황을
최종점검할 예정입니다.

전시작전권 전환 작업을 지휘할
주한미군 사령관으로는
커티스 스카파로티 중장이 내정됐습니다.

스카파로티 중장은 지난해 6월까지
아프가니스탄 주군 미군 부사령관을 지낸 인물로,
대장 승진과 함께 주한미군 사령관에 올랐습니다.

한국과 미국은 사령관 교체를 두고
지난 7일 합의를 끝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널A 뉴스 최석호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민의힘_1215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