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청와대가 주가 조작을 근절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단말기 보조금이
과다 지급된 것도 손보기로 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박근혜 정부의
차관급 인선이 발표됩니다.
청와대 연결합니다.
임수정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정부가 주가 조작 범법자를 엄단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청와대 김행 대변인은 오늘 오전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 결과
주가 조작자 조사와 적발, 처벌까지
전 단계의 제도 개선과 시행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동전화 단말기 보조금의
과다지급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어
제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남북 직통 전화는 단절됐지만
군 통신은 정상 가동 되는 만큼
필요하면 이를 통해 대북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학교 폭력으로 자살 사건이
발생할 것과 관련해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한 대책
논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4대 사회악은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을 말하는데요.
100만 화소 CCTV 설치를 위한 재정의 근거를
마련하려고 준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오후 각 부처
차관급 인선을 발표합니다.
박 대통령이 ‘전문성’을 강조한 만큼
능력을 검증받은 상당수 내부 인사가
기용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 클럽을 방문해 이틀째 민생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박 대통령은 유통구조 개선이
농축산물 가격을 안정시키는
대책이라며 국민들이 효과를 실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채널 A 뉴스 임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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