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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수도권 한파특보…3일 -16도 강추위

2013-01-02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남) 시청자 여러분 새해 첫날 출근 잘하셨습니까?

한파에 어제 내린 눈까지 얼어붙어
새해 첫 날부터 출근길이 고생스러웠습니다..

(여)오늘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한파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새해 첫 출근길 표정,
김창원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새해 첫 출근부터 동장군이 맹위를 떨쳤습니다.

목도리에 귀마개 마스크로도 모자라
아예 모자까지 푹 눌러써보지만
새어 들어오는 찬 바람을 막기엔 역부족입니다.

어제 내린 눈이 간밤에 꽁꽁 얼어붙어 온통 빙판길입니다.
한발 한발 떼기가 무섭습니다.

[시민 인터뷰 1]
아침에 일어나보니 너무 추워서 새해 첫 날인데도 회사 나오기가 너무 싫었어요.

[시민 인터뷰 2]
너무 추워요~. 춥다고 해서 이렇게 칭칭 동여맸는데도 소용이 없어요.

서울의 오늘 아침 기온은 영하 14도.
하지만 찬바람이 몰아쳐 체감온도는 16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수원 인천 등 수도권 대부분 지역도 수은주가 영하 10도를 밑돌아
경기 수도권 일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오늘 아침 강원지역 18개 시군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아침 추위는 오후까지 이어져 서울 낮 최고기온이
영하 9도에 머무는 등 전국이 영하권을 맴돌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은 온도가 더 떨어져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6도에 이를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이번 추위는 이번주 내내 이어질 전망입니다.

채널A뉴스 김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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