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1월30일 수요일 뉴스 현장, 헤드라인입니다.

1.
나로호가 세번째 발사 도전에 나섭니다. 정확한 발사 예정 시각은
잠시 후인 오후 1시 30분에 발표됩니다. 돌발 변수만 없다면
오후 4시 쯤 우주로 쏘아올려집니다.

2.어제 총리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한 김용준 인수위원장이 아직까지 인수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인수위원장직도 내놓을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박근혜 정부의 조각 일정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3.
삼성전자 화성 공장의 불산 누출 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경찰이
오늘 사망자에 대한 부검을 실시합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도 불러서 부실 대응 여부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4.
북한이 3차 핵 실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징후가 우리 정보 당국에
포착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 당국은 최근 북한군 전체에
경계 태세 강화 지시를 내렸습니다.

잠시 후에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