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박근혜 당선인이 처음으로
해외 특사단을 파견합니다.
(여) 첫 국가는 중국으로
김무성 전 선대위 총괄본부장이
단장으로 임명됐습니다.
(남)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성진 기자.
(삼청동 인수위에 나왔습니다)
특사단은 언제 중국으로 가나요?
[리포트]
다음 주 화요일 출국해 2박3일 일정으로
시진핑 공산당 총서기 등 중국 지도부를 만납니다.
특사단은 모두 4명으로 김무성 전 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단장으로
심윤조, 조원진 의원, 한석희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로 꾸려집니다.
박근혜 당선인의 해외 특사 파견은 처음인데요.
지난 번 방한한 장즈쥔 중국 특사의 요청으로 방중이 이뤄졌습니다.
특사단은 최대 경제 파트너인 중국과의 경제협력 방안과
격변하는 동북아 정세 속에 북핵문제 해결, 지역 안보 등의 문제를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에서 논의할 예정입니다.
현재 미국과도 특사단 파견을 협의 중으로 곧 일정을 정해 발표할 계획인데요.
박 당선인은 오늘 오후 커트 캠벨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등
미국 대표단을 접견할 예정입니다.
최근 이명박 대통령을 배려해 외부 일정을 자제하고 있지만
외교만큼은 쉼표가 없다는 생각에 한반도 주변 4강과의 접촉을 늘리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한 인수위는
조만간 청와대와 위원회 개편을 확정하고 새 정부 구성을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삼청동 인수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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