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으로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을
임명한 박근혜 당선인은
오늘도 인수위 구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여) 현장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김종석 기자.
(네 여의도 새누리당사입니다)
(여) 인수위 구성 어떻게 되가고 있나요.
[리포트]
네 박근혜 당선인은
여전히 철통 보안 속에
인수위 인선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어제 인수위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사령탑' 인선이 마무리되면서
이제 실무자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총괄 간사와 분과별 간사가 누가 선임될 것인지에
대해 당 안팎에서 이런저런 예상이 오가고 있는데요.
박 당선인이 정책 수행 능력이 확인된
'실무형 인수위'를 꾸리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면서
대선 공약을 개발한 국민행복추진위 멤버들이
상당수 포진하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인수위의 전체 조직도는
아직 베일 속에 있지만
기획조정분과를 중심으로 6~7개 분과로
구성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입니다.
이 경우 기획조정분과 간사로는
박 당선인의 대선 공약을 최종 점검했던
안종범 전 의원,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이던
권영세 전 의원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또 박 당선인의
최측근인 최외출 대선캠프 기획조정특보도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새누리당사에서
채널A 뉴스 김종석입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