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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윤창중 후폭풍’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떨어져

2013-05-18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한 동안 오름세였던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도가
다시 꺾였습니다.

(여) 역시 윤창중 전 대변인 사태가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김민찬 기잡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5%포인트 떨어졌습니다.

한국갤럽이 성인남녀 1천 3명을 대상으로
이번주 월요일부터 사흘간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고 답한 사람이 51%,
'잘못하고 있다'는 27%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보다 '잘하고 있다'는 5%p 감소한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10%p 증가했습니다.

역시 윤창중 사건이
부정 평가의 주된 이유였습니다.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사람 중 55%는
부정 평가 이유로
'인사의 잘못'을 택했습니다.

반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사람들은
'열심히 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22%,
'대북정책'이 15% 순이었습니다.

[인터뷰/황장수/미래경영연구소장]
"과오들을 만회하기 위해서 강력한 개혁 드라이브를 해나가지 않겠느냐. 그렇기 때문에 당분간 지지도는 현재에서 서서히 조금 더 다시 반등할 거라고.."

이번 사건이 박근혜 정부의 앞으로 국정운영에도
상당한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모노리서치가 조사한 결과,
'국정운영의 차질 불가피'에 대한 응답이
75.8%로 나타났습니다.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
26%의 지지도로
29%의 새누리당에는 뒤지지만
12%의 민주당을 훨신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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