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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4개 대회 휩쓴 이상화, 한국인 첫 그랜드슬램

2013-03-11 00:00 스포츠

[앵커멘트]

이상화가 한국 여자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시리즈 종합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이상화는 우리나라 처음으로
주요 4개 대회를 모두 휩쓰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습니다.

박성민 기잡니다.

[리포트]

‘빙속 여제’의 적수는 없었습니다.
이상화는 월드컵 파이널 500m 2차 레이스에서
중국의 왕베이싱을 0.01초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올 시즌 10번의 월드컵 레이스에서
9번째 우승이며 종합 포인트 1055점으로
한국 여자 사상 첫 종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상화는 2010년 세계스프린트선수권과 밴쿠버 올림픽,
지난해 종목별 세계선수권에 이어
월드컵 정상에 오르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습니다.



추신수의 방망이가 첫 타석부터 불을 뿜습니다.
추신수는 이후에도 3안타를 추가하며 시범 경기 타율을
4할대로 끌어올렸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일본야구는 역시 매서웠습니다.
돌풍의 팀 네덜란드를 16-4, 7회 콜드게임으로 꺾고
4강 진출을 가장 먼저 확정했습니다.

타선에서는 6개의 홈런이 폭발했고,
떠오르는 에이스 마에다는
5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뽑아내며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야구 종주국 미국은 캐나다에
8회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2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골프 황제’가 타이거 우즈가
세계랭킹 1위 탈환을 위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대회 첫날부터 신들린 버디 행진을 이어간 우즈는
합계 19언더파를 기록하며
대회 7번째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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