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주식 9.39%를 보유하고 있는 국민연금이
오늘 동아제약의 회사분할과 지배구조 개편에
반대 입장을 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28일 열리는 동아제약 임시 주총에서
회사 분할안 안건 통과가 불투명해졌습니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말 회사를 지주사와 자회사로 나누는 지배구조 개편안을 내놓았습니다.
동아제약은 지주사 전환으로 지배구조가 안정되고
일반약과 전문약 분리로 성장 잠재력이 커진다고 밝혔지만
박카스 사업을 비상장 자회사로 분리해
대주주 2세에게 상속하기 위한 것이라는 논란도 제기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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