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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연일 강추위…교통·화재·동파사고 잇따라

2013-01-03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남)며칠째 이어지는 강추위로
전국 곳곳이 사고로 얼룩졌습니다.

(여)상가와 가정집에 불이 나고,
눈길 교통사고와 수도관 동파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이상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방차들이 도착하더니 연기가 솟아오르는 2층을 향해 소방관들이 호스를 들고 올라갑니다.

어젯밤 10시 20분쯤 서울 면목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나 2층에 있는 점포 300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1층 주차장에 쌓아둔 재활용품에 붙은 불이 건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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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8시40분 쯤, 충북 청원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창고에 있는 화목보일러에 땔감을 넣고 자리를 비운 사이 불이 났다는 이 모씨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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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20분쯤엔 경기도 화성시의 마트에 난 불로 소방서 추산 3억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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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속에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4시 20분 쯤 올림픽대로를 달리던 그랜저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로수와 충돌해 운전자 26살 송모씨가 중탭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엔 서울 역삼동 차병원사거리 근처에서 40살 정모씨가 운전하던 승용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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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추위에 수도관이 얼어 붙는 사고도 이어져 서울지역에서만 계량기 동파 신고 등 28건이 접수됐습니다.

채널A뉴스 이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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