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가을을 맞이하는 절기인
처서인 오늘
폭염은 꺾였지만,
충청이남 지방은 내일까지
비가 쏟아집니다.
광화문 광장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주말 날씨 상황 알아봅니다.
조현선 캐스터, 오늘은 좀 덜 덥죠?
[리포트]
네, 오늘은 바깥에 있을만 합니다.
저녁이 되니까. 바람이 불 땐
선선하기까지 한데요.
이곳 서울과 달리
남쪽지방엔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일 중부와 남부의
날씨가 제각각이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화면 보시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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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1/주말]
충청이남의 비,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특히 남부는 내일 낮까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반복되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 충청도를 시작으로
밤엔 대부분 그칩니다.
하지만 남해안은 일요일 새벽,
제주도는 일요일 낮에 비가 그칠 전망입니다.
반면 중북부지방은 맑은 가운데
낮 동안 다시 덥겠습니다.
[수퍼1/예상]
내일 밤까지 남부와 제주에 30~80밀리미터,
충청도와 경북에도 최고 6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수퍼2/기온]
비가 없는 중부는 내일
기온이 다시 30도를 조금 넘겠습니다.
서울 등 중북부의 폭염주의보는
아직 남아 있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이 23도,
낮 기온이 32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그밖에 대전과 대구 31도, 광주 28도로 예상됩니다.
[CG2/전망]
기상청이 가을철 기상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일단 9월 하순까지 늦더위가 계속되고,
국지성 호우가 잦겠다는 예봅니다.
10월이 되서야 선선해지고요.
올 가을 최대 12개의 태풍이 예상되는데
그 중 한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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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건강한 가을을 맞기 위해
막바지 여름, 좀더 힘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채널에이 뉴스, 조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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