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오늘 열린 인수위 간사회의에서
분과별 업무보고 세부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여)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경제인과 만난 자리에서
'3불'을 해소해 중소기업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진 기자.
(삼청동 인수위에 나와 있습니다.)
[질문] 모레죠? 업무보고 시작이?
세부일정이 나왔다고요?
[리포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유민봉 충괄간사 주재로
분과위원회 간사회의를 개최해
분과별 업무보고 세부 일정을 확정지었습니다.
업무보고 첫날인 모레는
중소기업청의 업무보고를 경제 2분과가,
국방부의 보고를 외교국방통일 분과가 받습니다.
보건복지부와 문화재청, 기상청도 첫날 업무보고를 합니다.
대통령실의 업무보고는 마지막 날인 17일 이뤄집니다.
어제 채널에이가 단독 보도한 대로
인수위 전문위원과 실무위원 전원은
일체 명함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를 견지하기 위해서
명함을 사용하지 않기로 다짐했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오늘 오전 전국상공인대표단과 만났습니다.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또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생태계를 만들어달라"는 경제인들의 주문에
박 당선인은 "중소기업을 어렵게 하는
불공정 불균형 불합리 3불을 해소하고
기업의 자금 조달이 좀 더 쉽게 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화답했습니다.
경제 단체 만남은 당선 후 이번이 네 번쨉니다.
지금까지 삼청동 인수위에서 채널에이 뉴스 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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