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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이브닝 브리핑]성적 상관없이 추첨으로 자사고 학생 선발 外

2013-08-13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지금 이 시각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는
정보 뉴스들을 모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지 기자.
(-예, 보도본부입니다.)

[리포트]

Q1. 앞으로 자율형 사립고는 성적 제한 없이
추첨으로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면서요?

예, 교육부가 내놓은
일반고 육성 방안에 따르면
평준화지역에 속하는 39개 자율형 사립고에 대해
2015학년도부터 성적제한 없이
추첨으로 학생을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일부 자사고가 입시위주 교육을 하는 등
설립 목적과 달리 운영되고 있어
이 같은 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는데요.

또, 외국어고나 과학고 같은 특목고의 경우
의대준비반 등 교육 과정을 부당하게 운영하다 적발되면
수시로 지정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일반고가
자사고나 특목고에 비해
수준 낮은 학교처럼 상대적 차별을 받고 있어
교육과정이나 운영의 자율화를
현재 자율형공립고 수준으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대신 자공고는 지정기간인 5년이 끝나면
일반고로 전환되게 됩니다.

자공고는 일반고로 바뀌기 전까지
일반고의 교육역량 강화를 돕는
선도 모델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Q2. 김 기자, 외국계 저가 항공사를 이용했다가
피해를 입는 소비자가 배로 급증했다고요?

예,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외국계 저가 항공사 관련
소비자 피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6.7%나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전체 항공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도
해마다 늘고 있는데요.

가장 많은 피해 유형은
운송 불이행과 항공 지연이었고
항공권을 취소할 때 지나치게 많은 위약금을 물리거나
환불을 거절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용객 10만 명 당 피해구제 접수가 많은 항공사는
피치항공과 루프트한자, 에어아시아엑스 순이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항공서비스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외국계 항공사의 국내 취항 시
피해구제 창구 설치를 의무화하는 제도 마련 등을
국토교통부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Q3. 10대 때 과음을 하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면서요?

예, 10대의 과음이
초기 치매의 주요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가디언지가 보도했습니다.

스웨덴 우메아 대학 연구팀은
5만 명의 징집 대상 남성을 추적 조사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는데요.

평균 54세에 치매가 시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65세 이전에 발생하는
치매의 9가지 개별 원인들 가운데
10대 과음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분석됐다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보도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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